상담을 받고 느낀 점과 앞으로의 계획
이영진
개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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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4:32
나에게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편집증, 의심, 분노표출, 우울감, 피해의식, 의기소침, 기태적 경험, 불안, 낮은 자존감과 깊은 근심 등...)
그리고 이것들로 인해 신체에까지 이상징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간의 대화 단절은 그 전 세대인 부모님의 삶을 보고 체득할 수 있다고 느꼈다. 가족간의 믿음과 소통이 중요한 것 같다.
개별적인 삶을 살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거나 운동, 독서 등을 하며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느꼈다.
어린 시절/사춘기 시절 일부 선생님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을 표출하고 해소하니 기분이 한결 상쾌해졌다.
앞으로는 의심하지 않고, 깊은 근심을 떠나 보내려 한다.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것에 집중할 것이며,
분노를 쌓아두지 않고 표출하고 싶다.
가족들과 더 긍정적인 소통을 하는데 주력하려 하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상처받은 내 안의 조그만 자아가 벌써 훌쩍 큰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