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위해 나부터 변화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오늘 상담을 통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 생각, 느낀 감정 등 도움이 된 점은 무엇인가요?    

작년 3월 임신 소식을 접하고 와이프와 지내왔었는데 많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다. 예민하고 감정기복 심한 와이프라 눈치보이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또 이해 가는 부분이 없지는 않는다. 이제는 나름 화가나도 참고 넘어가는 내성이 생겨서 큰 싸움은 피하고 있는거 같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스트레스 쌓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내 잘못 행동을 고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억울한게 많고 답답하다. 어느 순간 티는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부정적으로 변한 내가 싫어지기도 했다.

오늘 상담 내용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와이프 성향도 어느정도 파악하고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는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도 많고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우리 관계발전이 없다고 생각이 들며 나부터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더욱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