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우리 가족

가족들의 이야기가 상담을 하면서 A4용지에 담기는데

어느 하나 행복한 사람이 없다. 너무 슬픈 일이다.

살아오며 한번도 굴곡이 없는 사람은 없다지만

너무나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힘들고.....

세대를 걸쳐서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지금 행복하지만,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지 않고

사느라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한다.

할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셔서 아빠가 돈으로 고통받는다. 엄마도 아빠도 다 불쌍하다.

동생이 걱정이다.

나는 지금 안정되게 살고 있지만 동생은 그렇지 못하다.

동생도 상담으로 도움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