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받고 왔어요(아내)

결혼생활 10년을 하면서 남편과 관계 갈등이 극도로 고조되어 있었습니다.

연애 3년, 결혼생활 10년을 세월을 보내면서,

부부는 의사소통이 안되서 상대가 어떤 마음을 알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대화가 단절되고 어느때부터 말로 인해 받은 상처가 있었기 때문에

말문을 닫아버리게 된것 같습니다.

다툼이 심해지면 이혼이라는 말이 나오고 감정의 골은 더 깊어만 갔었지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닥터오심리상담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종현 원장님이 부부상담의 전문가라 하여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상담을 하고 오늘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나, 생각, 느낌을 기록해 두는 것이

상담이 끝나고 나서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상담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상담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기분 나빴던 일을 알게 되었고, 남편이 뭐가 힘들다 그런 이야기를 몰랐는데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남편한테 하기 어려웠던 말을 차분히 앉아서 내 말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고 좋았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거의 속상하고 싸웠던 일들을 잊고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 했듯이 남편 무시하지 않고 대우해주고, 퇴근하고 오면 아는척 반겨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싸우고 다툴일이 있어도

흥분하지 않고 소리지르지 않고 차분히 대화하도록 하고 또 다툴일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환기 시키려 나가든지, 평온한 상태일때

서로 대화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한번의 첫담에서 이런 알아차림과 실천의지를 갖게 된것이

참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용기를 가지고 상담을 시작했지만 그 결과는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상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조금씩 성장변화될것을 생각하면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  반영하고 인정하고 공감하기 대화법으로

부부의 서로 마음을 알게 해주고 상처받은 감정을 정화되게 도와 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