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잘못한 점들을 생각해보며
곽효광
아동·청소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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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4:29
오늘의 상담을 통해 엄마에게 내가 잘못한 점들을 다시 되돌아 보면서
나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 잘못들을 엄마에게 털어놓고
자연스럽게 용서를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 제가 사용하는 시간들이
정말 이 시기에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니까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전날까지 불필요한 시간들을 최대한 억제하고
공부로 열중하는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일단 오늘 상담 때 선생님과 이야기한 내용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에게 다가가서 진심으로 내 잘못을 먼저 뉘우치고
이제부터 내가 게임이나 엄마가 싫어하는 것들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엄마에게 나쁜 말들을 하지 않겠다고 말할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씩 엄마와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