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 대한 마음의 상처, 그 원망과 분노감에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늘 상담의 주제는 아빠와 어린시절 이슈이었다.

아빠와의 기억 중에서 나에게 큰 상처였던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빠와 연락을 거의 끊다시피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하지 않아서 좋지만,

다시 아빠와 대화를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또 다시

우리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갈까봐 나는 큰 불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 자신을 신결 쓸 수 있는 지금 최대한 많이 발전시켜서

아빠와 미래에 다시 대화를 해야 할때,

아빠와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아빠가 나에게 했으면 안 되었을 행동에 대한 원망으 감정과 

심리학적으로 아빠가 그렇게 미성숙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해 나갈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