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감옥에 우리 아이를 가둬 놓았네요...
김정숙
아동·청소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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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6:18
아이의 관점이 아닌
나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결론짓고
양육을 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우리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니
아이와의 대화 자체에 문제가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
내가 만들어놓은 틀 안에 아이를 끼워 넣은 듯 합니다.
오늘 상담 이후부터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고,
대화 방법도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의 정서는 아이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나 자신도 행복해지기 위해 날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